[프라임경제]삼성테스코 홈플러스가 오는 31일 서울 중랑구 신내동에 홈플러스 서울 5호점이자 전국 48호점인 신내점(점장:한대규)을 오픈하고 서울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 |
||
신내점은 영업면적 3,000평에 지하1층에서 지상 6층 건물로 지하 2~ 2층까지는 매장이, 3~6층까지는 400여 대의 주차시설을 갖췄다.
2층에는 800평 규모의 패션 전문매장, 넘버원 키즈존과 가전 특화매장(200평)이, 1층은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도록 푸드코트, 미용실, 안경점, 사진관, 약국 등 각종 편의시설이, 지하1층은 식품전문매장, 문화센터(110평, 300여 강좌)가 들어선다.
신내점은 특히 엔터테인먼트적인 요소를 강화했고 문화 공간 확대 및 MD 고급화로 특화했다.
지하2층에 국내 할인점 최대 규모(40평)의 홈플러스 어린이 무료 놀이터를 운영한다.
이곳은 국내 최초 어린이 헬스실, 자석 기구
놀이실 등으로 구성된 웰빙형 감성 놀이 공간인 플레이타임( Playtime)을 만들어 기존 놀이시설과 차별화를 시도했다.
이와함께 우주 비행선, 핀스크린, 롤러 슬라이더 등으로 구성된 최신 놀이 기구를 갖춘 종합 놀이시설인 플레이그라운드(Playground)도 선보인다.
신내점은 또 홈플러스 점포 처음으로 남성휴게 전용시설인 Men’s Lounge(20평)를 오픈한다.
골프•자동차•낚시 전문 미니
서점, 자동안마기(4대), 미니 영화관, 스태드형 인터넷 검색대 등을 갖추고 쇼핑으로 지친 남성 고객들이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남성 고객 증가 추세에 맞춰 지오투, 솔루스, 커로커다일 등 남성복 6개 브랜드와 넥타이 전문 삽인 앤드류스 타일 매장으로 구성된 남성복 전문 Zone을 만들어 구매 트렌드를 반영했다.
더불어 식품매장에는 30평 규모의 신라호텔이 자랑하는 베이커리 브랜드인 「아띠제 블랑제리」를 입점시켜 식품매장 고급화를 통한 차별화에 나섰다. 「아띠제 브랑제리」는 강서점, 영등포점 등에서 영업을 하고 있다.
한편 홈플러스는 신내점 오픈으로 현재 70% 수준인 서울 지역 인터넷 쇼핑몰 배송지역을 강북구 등 서울 전 지역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홈플러스의 인터넷 주문 배달서비스는 기존 할인점들의 경우 주문한 제품을 물류 창고에서 일괄적으로 배송하는것과 달리 인접 점포에서 직접 해당 상품을 배송하도록 해 고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인터넷을 통해 고객이 상품을 주문하면 홈플러스 인근 점포에서 피킹 담당 직원이 주문 상품을 점포에서 구매하는 것과 동일한 가격과 서비스(하나더하기 행사, 타임세일, 사은품증정 등)를 받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신내점 오픈과 동시에 인터넷 주문 상품의 당일 주문 당일 배송 시스템을 구축, 소비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쇼핑이 가능하도록 했고 쇼핑을 통해 구매할 수 있는 품목도 기존 1만2천에서 2만여 품목으로 확대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홈플러스는 31일 오픈 당일에 신선식품 전반가전, 가전제품 초특가 한정 판매, 가공식품 1+1행사, 줄서기 상품전, 의류30 ~ 50% 할인행사 등의 대규모 영업 행사를 전개한다.
또한 쌀 200포(10Kg)를 지역내 복지시설에 기증하는 사랑의 쌀 기증행사, 홈플러스 나눔바자회, 요양원 후원 및 봉사활동, 지역 환경 클린 활동, e파란 어린이 환경단 활동 등의 다양한 지역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다.
홈플러스 신내점 한대규 점장은 “다양한 편의 시설을 갖춘 편리한 쇼핑공간, 차별화된 상품, 고객감동 서비스로 지역 주민에게 다가갈 예정이며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홈플러스는 올초 제주 서귀포점을 시작으로 마산점, 동청주, 김제점, 부산 감만점, 밀양점, 삼척점에 이어 서울 신내점을 오픈함으로써 올해에만 벌써 8개점을 출점하는 등 공격적인 출점을 통해 점포망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