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인터넷몰이 일찌감치 추석 장사에 나섰다.
인터넷쇼핑몰 롯데닷컴(www.lotte.com)은 오는 9월 1일 추석
매장을 열
고, 본격적인 추석 대목 잡기에 나선다.
올 추석은 연휴가 긴데다 배송 시간 등을 감안하면 유통업계의 대목이
예년보다 10일 정도 빨라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에 따라 롯데닷컴은 추석 행사를 종전보다 1주일정도 앞당겨 시작한다.
롯데닷컴의 이번 추석 매장의
특징은 인터넷쇼핑몰의 실속과 편리함을 롯데백화
점의 품격으로 선보이는 것이다.
롯데닷컴에서 상품을 주문하면 백화점의 고급스런 포장과 서비스로 고객에게 배송할 방침이다.
또
경기 침체를 감안해, 올 추석 선물을 1-2만원대 실속형 중저가 제품과 함께 20-30만원 대 명품 식품류와 웰빙 생활용품 등 양극화에 대비해
마련했다.
롯데닷컴은 오는 9월 17일까지 사전에 미리 주문하면 추석 상품값을 30~10% 깎아준다. 이 상품들은 사전주문 행사가 끝나는 18일부터는 정상 가격에 판매된다.
구매 금액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롯데 포인트로 제공하고, 대량 주문할 경우 별도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제품에 따라 같은 제품을 5개 사면 하나더, 10개사면 하나 더 주는 '5+1' '10+1'과 같은 덤 행사도 마련됐다.
추석 전에 배송되지 않을 경우에 상품값을 받지 않는 '배송 책임제', 고객이 제품을 주문할 때 원하는 날을 지정하면 해당일에 안전하게 배송해주는 '지정일 배송 서비스' 등을 마련했다.
롯데닷컴의 최우수 고객에겐 담당MD와 직원들이 직접 방문, 배송하는 등 VVIP( 초우량고객)를 위한 별도의 상품판매와 고급 서비스를 제공한다.
롯데닷컴 김형준 부장은 "인터넷쇼핑몰의 사전 주문제를 이용하면 가격 혜택 뿐만아니라 혼잡을 피해 안전하고 정확하게 배송할 수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