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온라인 교육업체 메가스터디(대표 손주은)는 지난 7월 주력사업인 고등부 온라인 사업부문에서 매출 100억원을 넘기는 등 회사 설립 이래 월매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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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스터디에 따르면, 지난 7월 한 달간 고등부 사이트 메가스터디(www.megastudy.net)에서 판매된 온라인 강의와 교재 매출을 집계해 본 결과, 106억4천만 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메가스터디가 고등부 온라인 사업부문에서 월매출 100억원을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역대 온라인 월매출 최고기록은 지난 2003년 7월 매출로 85억1천만원이었다.
메가스터디 손은진 본부장은 “현행 제도로 치러지는 마지막 입시여서 여름방학을 기점으로 고3, 재수생 등의 매출이 크게 호조를 보인데다 저학년 상품의 지속적인 개발로 타겟 확대에 성공한 결과로 보여진다”고 말했다. 손 본부장은 “메가스터디의 매출 구조상 온라인 사업부문의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기 때문에 이런 추세로라면 3분기 실적도 연초 기대치를 웃돌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메가스터디는 지난 25일 고등부 온라인 부문 매출 100억원 돌파를 기념해 이를 자축하는 조촐한 기념행사를 열고, 매출달성에 크게 기여한 몇 개팀을 선정해 특별 포상을 하기도 했다.
<사진 설명> 25일 메가스터디는 7월 고등부 온라인 부문 매출 100억원 돌파를 자축하는 자리를 마련, 특별 포상식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