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금융자동화기기 및 역무자동화기기 전문업체인 ㈜푸른기술이 한국은행의 신권 지폐 발행에 맞춰 신·구 지폐를 동시에 인식 할 수 있는 신형 지폐인식기 3종(헤드형·스태커형·에스크로형) NPCR-1000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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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동시에 푸른기술은 유럽 및 대만 현지화용 지폐처리장치의 개발 및 수출실적을 바탕으로, 국내용으로 개발된 신형 지폐인식기를 탑재하고, 크기가 다른 신·구 지폐의 정확한 이송 및 저장이 가능한 역무자동화용 신형 지폐처리장치(에스크로)용 NPCR-ERBK(후면타입)와 NPCR-ERFK(전면타입)의 개발도 완료해 국내 수요처인 철도공사·서울메트로·광주지하철공사·대구지하철의 신권대응 요청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한편, 스태커형 지폐인식기인 NPCR-1000V은 입수된 지폐를 1000매까지 저장할 수 있는 스태커를 보유한 수직형 지폐인식기로, KIOSK·주차정산기·티켓발행기 및 교환기 등에 적합한 슬림형 HIGH-END 스태커형 지폐인식기이다.
푸른기술은 지난 1997년 국내 최초로 3금종 지폐인식기 및 역무자동화용 지폐처리장치를 독자기술로 개발한 이래 은행용 화폐교환기 제조와 철도공사 및 각 지하철공사 등을 대상으로 역무자동화기기용 지폐처리 모듈을 공급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