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수완지구 우미 ‘린’ 2만명 인파 몰려

[프라임경제] 광주광역시 수완지구 12-1·2·3블록과 16-2 블록에 우미 ‘린’ 1232가구를 분양하는 우미건설의 모델하우스에 연일 많은 인파가 몰려 장사진을 이루고 있다.

지난 25일 모델하우스를 연 광주 수완지구 우미 ‘린’ 모델하우스에는 좋지 않은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시민들이 장사진을 이루는 등 청약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높은 관심을 보였다.

광주 최대 규모의 택지개발지구인 수완지구는 2009년까지 총 2만6000여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며, 우미건설이 제일 먼저 모델하우스를 열었다.
 
우미건설은 “첫날 6000여명을 시작으로 주말까지 3일 동안 2만 여명이 방문했다”면서 “지방 분양시장이 다시 활기를 찾는 것 아니냐”는 기대감을 보였다.

33평·34평·35평형 등 최근 각광받고 있는 30평형대로만 구성된 우미 ‘린’은 천정의 높이를 2.4m로 일반 아파트 대비 10cm를 높여 개방감을 극대화했고, 거실의 경우 전 평형이 16자(480cm)로 일반 아파트 대비 1자(30cm)가량이 더 넓다. 또한 발코니 활용으로 주방과 욕실의 공간을 넓혔으며, 침실을 전면에 배치해 채광 및 조망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골프연습장·헬스장·클럽하우스 등이 갖춰진 휘트니서 센터와 수변공원 등 각종 테마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입주 전에 모든 가구에 베이크 아웃(Bake out) 서비스를 통해 유해물질을 제거해준다.

분양가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어 평당 540~560만 원대이다.

계약금 5% 및 중도금 전액 무이자 융자를 하고 있어 950만원이면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다. 또 무료로 발코니를 확장해주며, 전·후면 발코니 새시를 서비스로 제공하는 등 혜택도 풍부하다.

2008년 7월부터 입주 예정이며, 청약접수는 8월30일부터 9월1일까지다. 9월7일부터 3일간 계약이 실시된다. 문의 062-374-8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