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경상북도 봉화군은 ‘만산고택 종갓집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만산고택 종갓집 체험 프로그램’은 경상북도 봉화군의 자랑인 춘양목(소나무)과 경상북도민속자료 제121호로 지정된 만산고택에서 숙식하며 130여 년 세월의 무게를 담고 있는 만산고택 역사에 젖는 것이다.
특히 400여년된 기와에 난접붙이기등의 체험도 한다.
지난 주말에는 성균관대학교 어학원 외국인 20명을 대상으로 만산고택 종갓집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대한
체험을 제공했다.
이 프로그램을 기획한 ‘파인토피아 봉화’ 균형발전팀의 박일훈 팀장은 “조용함에서 묻어
나오는 한국의 문화를 학생들에게 느끼게 해주는 것이 진정한 문화 체험이다”며 “특히 외국인의 경우 언어 체득은 그 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하는 것이 중요해, 외국인들에게 한국을 알리는데 경북 봉화군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