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삼성전자의 패션 슬라이드폰(E900)이 영국에서 최고 '슬림 슬라이드폰'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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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편의성, 성능, 기능, 가격 대비 만족도, 인기도 등을 조사해 작성된 이번 발표에서 삼성전자는 모든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해 벤큐 지멘스, 노키아 등의 슬림 슬라이드폰을 제치고 총점 50점 만점에 40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토탈 모바일은 "삼성전자는 이미 블루블랙폰Ⅰ(D500)과 블루블랙폰Ⅱ(D600)에서 최고의 슬라이드폰 기술을 보여줬다"며 "패션 슬라이드폰은 특히 타사에 비해 월등한 터치 패드 기술과 고급스러운 외관 디자인 그리고 최고의 품질로 무장한 MP3 플레이어, 카메라 등의 첨단 기능이 돋보인 제품"이라고 평가했다.
삼성전자의 패션 슬라이드폰은 16.5mm 두께에 세련된 터치 패드를 탑재한 슬림 슬라이드폰으로 200만 화소 카메라, 블루투스 등 첨단 기능을 모두 탑재해 유럽과 러시아 등에서 폭발적인 판매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5월 출시 이후 영국에서만 월 10 만대 이상이 판매되고 있는 이 제품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월 50 만대 이상의 판매를 기록하며 삼성 휴대폰의 차세대 빅 히트 모델로 떠오르고 있다.
삼성전자 정보통신총괄 이기태 사장은 "삼성전자의 휴대폰 철학은 디자인과 기능 등 모든 면에서 완벽하게 균형을 이룬 휴대폰을 창조해내는 것"이라며 "최고의 디자인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바형, 폴더형에 이어 슬라이드형 휴대폰 시장에서도 삼성이 세계 최고의 프리미엄 휴대폰 업체임을 입증해 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