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우림건설(대표이사 심영섭)이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27일까지 서울메트로 미술관(지하철 4호선 혜화역에서 ‘내 안의 빛이 세상을 환하게 해요’라는 주제로 빈곤아동 글 잔치 그림 잔치 행사를 펼치고 있다.
(사)부스러기사랑나눔회와 공동으로 지난 19일부터 시작된 이번 행사에서는 어려운 생활에도 맑은 모습을 잃지 않는 아이들의 글 솜씨와
그림실력을 볼 수 있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의 86개 지역아동센터에서 1595명의 빈곤가정 아동·청소년과 교사들이 참가해 ‘내 안에 빛이 세상을 환하게 해요’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지난 19일 심사를 통해 109편의 글과 그림 및 12개 단체를 선정해 시상식을 가졌으며, 이를 책으로 발간하고, 서울메트로 미술관(지하철 4호선 혜화역)에서 전시회를 열고 있는 것이다.
우림건설 관계자는 “미래세대를 위한 사회공헌 취지에 맞게 빈곤지역의 어린이, 청소년에게 일상에서의 행복과 꿈을 표현하게 하기 위해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며, “아이들에게 자신감과 성취감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행사를 공동주최한 부스러기사랑나눔회 강명순 목사는 “기업이 미래세대를 위한 노력을 장기적 안목에서 실천하는 것은 바람직한 모습이며, 특히 빈곤아동들의 문화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진행되는 이 행사는 더욱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