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아프리카 IT 정책 관리자 KADO에서 교육

박광선 기자 기자  2006.08.25 10:59:42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아시아, 중남미, 유럽을 넘어 아프리카 대륙에도 ‘디지털 한류’의 바람이 불고 있다. 한국정보문화진흥원은 8월 28일부터 9월 15일까지 3주 동안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지역 10개국(보츠와나, 코트디브와르, 에디오피아, 감비아, 기니, 모잠비크, 나이지리아, 세네갈, 남아공, 잠비아) 18명의 IT분야 정책결정자 및 전문가를 초청하여 ‘아프리카 정보화정책과정(Africa Informatization Policy Course)’을 실시한다. 

  이번 초청연수는 올 3월 노무현 대통령의 아프리카 순방 중 발표한 ‘아프리카 개발을 위한 한국의 이니셔티브’에 따른 후속조치로 가장 빈곤한 지역으로 분류된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지역에 한국의 IT 개발 경험을 전수하여 한국 기업의 수출 발판을 마련하고, 글로벌 정보격차를 해소하는데 목적이 있다. 

  연수를 통해 국가정보화정책, 전자정부 초기사업, 서비스 정책, 통신정책, e-learning 정책 등 그 동안 한국이 추진한 정보화 정책의 핵심 노하우를 전수한다. 또한 삼성전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을 비롯한 IT관련 기관 방문 및 한국 문화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디지털 한류를 경험케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