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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웨이브, 경영권 방어 강조

박광선 기자 기자  2006.08.25 08:5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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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최대지분 인수계약을 체결한 제이엠피에 대해 경영권 방어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힌 네오웨이브 경영진은 우호지분을 20%에서 27%로 상향 결집했다고 25일 밝혔다. 
 
결집된 우호지분은 우호주체인 대신개발금융(주) 이의찬 부회장을 중심으로, 우량선도기업인 ㈜쏠리테크(대표 정준), 한일시멘트㈜ (대표 허기호), ㈜야호 커뮤니케이션(대표 양두현) 등 다수의 개인 및 기업 우호지분 등을 합친 것이다.
 
또 향후 예상되는 경영권 방어를 위해 충분한 자금력을 이미 확보했다고 밝히고 있다. 따라서 이번 네오웨이브 인수건은 장기화될 것이며, 제이엠피는 네오웨이브 경영권 인수에서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특히 제이엠피가 네오웨이브 경영권을 인수할 경우, 네오웨이브 회사 경영의 핵심인 주요 임직원 퇴진은 물론, 오랜 준비기간을 거쳐 현재 진행중인 네오웨이브의 해외 및 신규사업까지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어 향후 회사 가치의 훼손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네오웨이브는 향후 대(對)주주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제이엠피의 네오웨이브 경영권 인수가 주주이익의 극대화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지속적으로 알릴 계획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