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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F, WCDMA기반 차세대 GPS개발

조윤성 기자 기자  2006.08.24 11: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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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KTF가 WCDMA 기반 차세대 위치정보 서비스 시스템의 개발에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KTF 차세대연구소와  ㈜인프라밸리, 한국퀄컴㈜에서 함께 개발했으며 세계 이동통신업계 최초로 OMA SUPL 표준 규격에 적합한 WCDMA GPS 기반 측위 시스템이다.

개발된 측위시스템 (SLP)을 적용하게 되면 WCDMA 망에서 GPS를 이용해 가입자의 정확한 위치를 측위해 주변정보, 친구찾기, 내비게이션, 긴급 구조 요청 등과 같은 위치 기반 서비스(LBS)를 이용할 수 있다.

WCDMA 망에서의 LBS 서비스는 ▲고속데이터망인 HSDPA망을 이용 ▲GPS가 내장된 단말기를 사용 ▲측위시스템 - 단말기간 TCP/IP 프로토콜 이용 등으로 빠르고 정확한  위치 정보 획득이 가능하다.

특히 KTF는 향후 측위시스템을 향후 WCDMA 전 모델에 적용할 예정이어서, 관련 서비스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개발로 KTF는 OMA SUPL 표준 규격을 채택한 측위 시스템을 보유하게 되어 WCDM망에서 수준 높은 LBS 서비스를 제공하는 핵심기술을 지니게 되었다.

KTF 차세대서비스개발팀 관계자는 “이번 개발로 한 차원 높은 LBS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되었으며, 향후 KTF가 LBS 기술에서 한 발 앞서나가게 되는 중요한 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