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판교 신도시 청약을 앞두고 인터넷이 들썩이고 있다. 특히 판교 중대형 평형 분양가가 윤곽이 드러나면서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판교 입성을 노리는 주택 수요자들은 더욱 꼼꼼한 정보 습득을 통한 신중한 결정이 필요한 시점이다.
야후!코리아 (www.yahoo.co.kr, 대표이사 성낙양)는 지난 3월에 이어 2차 판교 분양을 앞두고 건설교통부, 대한주택공사, 중앙일보 조인스랜드와 함께 사이버 모델하우스, 주문형비디오 (VOD) 스트리밍 서비스, 판교 청약 특집 페이지 등 다양한 판교 서비스를 24일부터 선보인다고 밝혔다.
특히 사이버 모델 하우스는 가상 현실 (VR)기술을 적용해 3차원의 사이버 모델 하우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PC 마우스 조작으로 화면을 확대하거나 이동, 다시 보기 할 수 있어 사용자는 원하는 경로로 모델하우스 내부를 자세히 살펴 볼 수 있다. 또한 지난 3월 분양 시 사이버 모델하우스에 대한 사용자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2차 분양부터는 화면크기를 더 확대해 3종류로 다양하게 제공, 청약자들이 좀 더 자세히 아파트 내부를 둘러볼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사이버 모델 하우스는 주문형 비디오 (VOD) 스트리밍 서비스로도 제공된다. 판교 신도시 개발 계획, 각 단지의 특장점 및 주변 편의 시설뿐 아니라 건설사별, 평형 별로 여러 모델 하우스 내부를 쉽게 살펴 볼 수 있다.
사이버 모델 하우스는 포털 사이트 중 야후!코리아와 다음만이 독점으로 선보이며 부동산 정보 사이트, 대한주택건설협회 등 21개 기관 및 업체 홈페이지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한편, 야후!는 검색 서비스를 기반으로 아파트 별로 평면도, 동영상, 가상 현실 (VR), 위치 보기, 상세 정보를 보여주며 판교 테마 페이지, 야후!부동산의 '판교 특별관 (kr.pangyo.realestate.yahoo.com/pangyo/)'을 통해 청약 일정과 자격, 방법 등 판교에 관한 모든 정보를 제공한다.
야후!코리아 검색창에 ‘판교’ 혹은 ‘판교 2차 분양’을 입력하면 본 서비스를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야후!코리아 성낙양 대표는 “지난 3월에는 청약 대상자들 뿐만 아니라 판교의 실체를 궁금해 하는 일반 유저들의 방문이 폭주해 큰 인기몰이를 했다” 며 “이번 2차 특집도 1차 보다 훨씬 업그레이드되고 편리한 서비스로 사용자들에게 판교에 대한 보다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커뮤니케이션(www.daum.net)은 판교 신도시 청약을 위한 다양한 부동산 정보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판교 신도시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오픈했다.
‘판교 신도시 사이버 모델하우스’에서는 17개블록, 6780세대의 분양 주택과 민간 임대 주택에 대한 ▲ 블럭별/평형별/청약통장별 체계적인 청약 정보와 함께 ▲VR(Virtual Reality: 가상현실) 파노라마를 이용한 3차원 형식의 컨텐츠 사이버모델하우스 ▲케이블 방송에서 방영되는 모델하우스 특별방송 VOD (주문형 비디오) 동영상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블록별 지도는 자신이 원하는 아파트 및 연립주택의 위치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해당 아파트 및 연립주택을 클릭하면 평형별, 청약통장별 상세 정보를 볼 수 있다. 또한 판교 모델하우스 VR 및 VOD 동영상 서비스에서는 네티즌 평점과 100자평 등과 같은 이용자 참여 공간도 지원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청약 희망자가 안방에서도 실제 모델하우스에 간 것과 같은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VR 사이버모델하우스의 퀄러티를 한층 더 높였으며, 화면 크기 또한 3종류로 다양하게 제공해 모델하우스 내부를 자세히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이와 더불어 주택공사 JU-JU모니터(고객평가단)가 제공하는 모델하우스 방문기를 통해 생생한 방문 소감도 제공한다.
한편 판교 청약 정보는 대한주택공사와 부동산정보 제공업체, 포털사이트, 건설사 홈페이지 에서 제공된다. 포털에서는 다음과 야후의 2개사만 공식선정되었다.
관심을 끌고 있는 모델하우스의 동영상은 트래픽 상황을 고려, 포털에서만 제공된다. 오는 24일 시작되는 인터넷 청약 정보 서비스는 판교 청약이 끝나는 10월 12일에 예정된 당첨자 발표일까지 제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