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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전도사 박재갑 교수, 서울경찰청 감사패

박대진기자 기자  2006.08.23 08:2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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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갑 서울대병원 외과 교수[사진]가 최근 서울지방경찰청 기동단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박 교수는 서울지방경찰청 기동단에서 발행하는 신문 '기동경찰' 7월 31일자에 '담배는 죽음을 부르는 독약이며 마약이다' 는 기고를 한 바 있다.

이에 기동단 조만기 단장이 "흡연의 해악을 알리는 기고를 통해 기동부대원의 건강증진에 기여한 바 크다 "며 감사장을 보내왔다.

서울지방경찰청 기동단은 단원들의 흡연율이 높아 이전부터 금연운동을 벌여왔으나 소기의 성과를 거두지 못해 고심하던 차에, 박재갑 교수의 기고를 본 많은 기동단원들이 금연을 결심하는 등의 성과를 거둠에 따라 감사의 뜻을 전해온 것.

박 교수는 국립암센터 원장으로 재임하면서 국민건강을 해치는 가장 큰 적이 흡연이라는 신념아래 평소 금연 전도사를 자처하며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기사제공 : 데일리메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