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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창2·가정지구 교통개선대책 확정

김훈기 기자 기자  2006.08.22 17:3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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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인천서창2, 가정택지개발사업 및 가정오거리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광역교통개선대책이 확정되어 22일 시행에 들어갔다고 건설교통부가 밝혔다.

이번 교통개선대책은 선 교통계획-후 개발원칙에 따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위원장 : 건교부장관)’ 심의를 거쳐 추진되는 것이다.

인천서창2택지개발사업(시행처 주공)은 서민 주거안정을 위해 총면적 63만평(2097천㎡)규모로 총사업비 1조1212억원을 투입해 2010년까지 완공될 예정인 곳이다.

교통개선대책으로는 1497억원을 투입해 사업지와 국도42호선·신천IC·소래를 연결하는 도로 4.4km를 신설하고, 국도42호선 대체우회도로 1.9km를 확장한다.

또한 주변도로 접속지점 2개소(신천IC삼거리, 국도42호선 접속부)를 249억원을 들여 입체화해 교통흐름을 원활히 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존 추진중인 제3경인고속국도(14.3km, 2010년 완공), 국도39호선 대체우회도로(7.9km, 2010년 완공) 사업 등 주변 교통개선 사업도 차질이 없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가정택지개발사업(시행 주공)은 인천청라지구와 연접해 개발되는 사업으로 총면적 40만평(1330천㎡) 규모로 총사업비 9301억원을 투입해 2010년까지 완공하게 된다.

교통개선대책으로는 사업지 주변 교통흐름을 원활히 하기 위해 사업지~경명로연결도로간(1.9km), 서곶길 일부구간(1.0km) 등 총 4.4km를 사업비 615억원을 들여 신설·확장할 예정이고, 주변도로 접속지점 2곳(공촌사거리, 청라~소곶길연결지점)을 입체화(사업비 314억원)할 계획이다.

또한 대중교통 이용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청라~화곡간 BRT 건설사업에 121억원을 부담하게 된다.

아울러 기존에 추진중인 제2경인고속도로 직선화(6.7km, 2009년 완공), 인천도시철도2호선(28.9km, 2013년 완공) 사업 등 주변 교통개선 사업도 차질이 없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인천가정오거리 도시개발사업(시행 인천시·주공)은 낙후된 시가지를 정비하는 사업으로 총면적 29만평(972천㎡)규모로 총사업비 1조7081억원을 투입해 2010년 완공하게 된다.

교통개선대책으로는 연접된 인천가정지구와 연계해 서곶길 일부구간(1.1km) 및 인천~부천간도로(1.5km) 등 총 2.6km(사업비 707억원)를 신설 및 확장할 예정이다.

또한 청라~화곡간 BRT 건설사업에 192억원을 부담하게 되며, 도시철도 이용자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인천도시철도2호선(가정역)에 지하 2층규모의 환승주차장(260면)을 설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