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지난달 사상최고의 실적을 달성한 심텍(036710)이 양호한 실적 행진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는 의견이 16일 나왔다.
교보증권은 이 회사의 보드온칩(BOC) 매출이 빠르게 진행돼 4분기 매출액은 지난 분기대비 8.3% 증가한 673억원, 영업이익은 27.3% 증가한 81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심텍이 내년에도 ▲ 전반적인 IT경기 회복에 따른 패키지 유리기판(Package Substrate)시장 확대 ▲ DDR2 시장의 빠른 확대 ▲삼성전자에 대한 보드온칩(BOC) 매출의 본격화등이 예상됨에 따라 고성장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교보증권은 전망했다.
아울러 한강구조조정 기금이 보유중이던 주식 226 만주가 전량 장내매각됨에 따라 수급상의 부담이 해소된 것도 향후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됐다.
이에 따라 교보증권은 심텍에 대해 목표가 8000원에 ‘매수’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심텍은 지난달에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95.7% 증가한 244억7000만원을 달성했으며 영업이익은 391.5% 늘어난 30억원을 기록해 사상 최고의 실적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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