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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드밴텍, 윈도·개발용 패키지 3종 출시

조윤성 기자 기자  2006.08.22 11:4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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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어드밴텍테크놀로지스는 윈도 운영체제와 제품 개발용 하드웨어를 패키지로 제공하는 3종의 개발용 키트를 출시, 오는 9월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어드밴텍이 출시한 개발키트는 '윈도XP 임베디드'를 운영체제로 하는 2개 키트와 윈도CE 5.0을 운영체제로 하는 1개 키트 등 총 3종이다.

윈도XP 임베디드용 개발 키트는 인텔의 펜티엄 M계열이 중앙처리장치(CPU)로 탑재된 2종의 모델로 PCM-3380 키트와 SOM-4881 키트이다.

PCM-3380 키트는 빠른 데이터 전송 기능과 다양한 입출력(IO) 포트가 탑재돼 의료, 군사, 운송 등 긴급 서비스 어플리케이션 개발에 적합하다. 메모리는 최대 1기가(GB)까지 확장이 가능하며 초당 100Mbps의 데이터 전송이 가능한 이더넷 포트가 내장됐다.

SOM-4481 키트는 팬이 없어 소음이 적고 내구성이 뛰어나다. 고성능의 3차원 AGP(Accelerated Graphic Port)가 포트가 내장돼 저전력 멀티미디어 제품 개발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며 인텔의 855GME가 디스플레이 칩셋으로 내장됐다.

윈도CE를 운용체제로 하는 SOM-4472 키트는 저전력 제품 개발에 적합한 키트로 VIA의 400Mhz~800Mhz 저전력 마이크로프로세서가 탑재돼 있다.

60°C 환경에서 팬없이 운영되며 다양한 주변기기를 지원하는데 약 14W의 소비전력만이 요구될 뿐이다.

고속 및 저전력 데이터 전송을 위해  LVDS(Low Voltage Differential Signaling) 채널이 내장됐다.

어드밴텍의 임베디드시스템 개발 키트에는 운영체제 이미지를 탑재할 수 있도록 512MB의 콤펙트 플래시카드(CF card)가 제공되며 512MB의 메모리 모듈, 개발을 위한 평가판 라이센스와 메뉴얼 등이 포함돼 있다.

어드벤텍 최수혁 팀장은 “개발 키트를 이용하면 단기간 내에 어플리케이션에 적합한 제품개발과 임베디드 운영체제를 구성 할 수 있다”라며 “하드웨어에는 평가판 임베디드 OS가 인스톨되어 있어, 키트 개봉 후 키보드, 마우스, 모니터 등을 연결하고 전원을 키면, 운영체제 개발을 바로 시작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