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인터넷 포털 하나포스닷컴(www.hanafos.com)은 자사의웹스토리지 <기가하드>에서 친구나 지인들 간에 폴더째 파일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오픈폴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오픈폴더'란 기가하드 이용자 간에 폴더 공유를 통해 웹스토리지 및 로컬 PC에 저장된 자료를 통째로 손쉽게 주고 받을 수 있는 기능이다.
기존의 블로그나 일반 웹하드 서비스가 단순히 파일을 공개하고 전달하는 정도의 단편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면, 기가하드의 오픈폴더 기능은 상호간 교류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UCC 기반의 새로운 개념을 제공한다. 특히, 개인 및 그룹별로 공개하고자 하는 폴더를 따로따로 지정해 사용할 수 있어 용도에 맞게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기가하드는 아이디를 알고 있는 지인끼리만 폴더를 공유할 수 있는 한정적 공개형 서비스로 내가 지정한 지인과의 소통만 가능하기 때문에 공유라는 기능적 장점은 살리되 무분별한 불법자료의 유통을 막는 해법을 제시한다.
오픈폴더에 초대받은 상대방은 해당 폴더 내에 있는 모든 파일을 마음대로 꺼내 쓸 수 있다. 공유된 폴더에 올려놓은 파일이 아무리 많아도 괜찮다. 용량에 상관없이 해당 폴더에 들어있는 파일을 자유롭게 업다운로드 할 수 있는 것.
필요에 따라 클릭 몇 번 만으로 공유가 필요한 폴더를 선택/지정/해제하는 것이 자유롭고, 파일을 공유할 상대도 마음대로 추가/변경할 수 있다. 공유권한 설정을 통해 초대하는 상대방의 업로드 또는 다운로드 기능을 제한할 수도 있으며, 파일 전송 상태는 파일전송내역을 통해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쪽지함’, '친구관리', ‘공유내용 알리미’ 기능 등으로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오픈폴더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하나포스닷컴 사이트(www.hanafos.com)에 접속, 기가하드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1.2 버전 이상에서만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가하드를 실행한 후 공유를 원하는 폴더에 마우스를 대고 오른쪽 버튼을 누르면 공유하기를 통해 오픈폴더 기능을 바로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