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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부, 민간인력 채용으로 공직경쟁력 제고

조윤성 기자 기자  2006.08.22 10:5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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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정보통신부는 민간의 우수한 전문인력을 영입해 공직사회의 경쟁력을 제고하고자 변호사 3명, 공인회계사 2명을 5급 일반직 공무원으로 특별채용하기로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정통부는 참여정부 들어 추진 중인 공무원 충원경로 다양화 방침에 맞춰, IT정책 관련 조정 및 분쟁분야의 전문적 지식을 갖춘 법률·회계전문가를 공개모집해 최종 5명을 선발했으며, 9월 초 행정사무관으로 임용할 예정이다.

정통부는 2005년도에도 같은 규모의 인원을 특별채용해 실무에 활용한 결과 보수의 차이, 이질적 문화에 대한 부적응 등의 당초 우려와는 달리 이들 특채자들이 뛰어난 전문성을 바탕으로 부처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향후에도 정통부는 변호사, 회계사, 변리사, 이공계 박사 등 전문인력에 대한 특별채용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