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인텔리코리아(대표 박승훈 http://www.cadian.com)는 교육인적자원부의 교육정보화 지원 사업에 동참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개도국의 교육정보화를 지원하기 위한 것. 인텔리코리아는 지난 해 교육부가 몽골공화국, 스리랑카, 필리핀, 카자흐스탄, 베트남 등에 중고 컴퓨터를 보급할 때도 자사 캐드(컴퓨터응용 설계 프로그램)를 번들로 공급한 바 있다. 올해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대표 황대준)과 공급협약을 맺고 연간 4,000카피 범주에서 캐드 프로그램을 지원하기로 했다.
개발도상국 교육정보화 지원 사업은 'e-러닝 산업 발전 및 국제협력' 전략의 일환으로 교육부가 2002년부터 지원해 국제사회에서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사업으로 해당국가에서 파견하는 실무자를 대상으로 기술연수도 하기 때문에 우리나라가 세계화에 동참하는 효과 외에도 국내 우수 제품을 그들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
박사장은 '지금까지 캐드는 미국산 오토캐드가 전세계 시장을 독점적으로 지배하여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많은 국가에서 한류열풍으로 한글과 우리나라 IT 제품이 인기를 더해가고 가운데 금번 개도국을 대상으로 토종 캐드 CADIAN 이 보급되면 제품의 인지도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며 '우리정부가 희망하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 라고 밝혔다.
캐디안은 오토캐드와 양방향 호환은 물론 사용방법마저 동일하여 미국, 독일, 호주, 캐나다, 인도, 브라질 등 세계 127개 국가에 수출되어
온 오토캐드의 대안캐드로써 국내 삼성전자, 서울메트로, 도시철도공사, KT 등에서 다량을 사용하는 토종CAD
엔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