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KT는 서비스 지역을 일본, 중국, 필리핀, 대만 지역까지 확대한 무궁화위성 5호의 발사가 예정대로 22일 실시될 것이라고 21일 밝혔다.
미국 L.A. 씨론치사 발사통제센터인 L.A. 홈포트로 운반된 위성은 성능확인시험 결과 이동과정의 품질저하 등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위성체를 인도받은 씨론치사는 발사체에 위성체를 결합한 후 최종 시험을 마치고 발사통제선(ACS : Assembly and Command
Ship) 및 발사선(LP : Launch Platform) 을 이용해 발사장소인 북위 0도 서경 154도 태평양 공해상으로 이동을 완료해
발사를 기다리고 있다..
무궁화 5호 위성은 발사 4일 후 정지궤도에 진입해 안테나와 태양전지판을 전개하고, 발사 9일
후에는 위성중계기에 대한 궤도내 성능시험을 실시하게 되며, 한 달 후부터는 용인 주관제소에서 지상관제를 시작하고, 성능시험이 완료되는 4개월
후부터는 본격적인 서비스가 시작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