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9월 본격 취업시즌을 앞두고 취업페스티벌 ·채용박람회 등 구직자들을 위한 취업행사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인크루트(대표 이광석)는 기존 채용박람회에 대해 구직자들이 아쉬워했던 점을 보강, 사상 최초의 취업축제인 ‘2006 인크루트 취업페스티벌(http://festival.incruit.com/2006job)’을 오는 29~30일 이틀간 홍익대학교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인크루트가 채용박람회 참여 경험이 있는 구직자 429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채용박람회 만족도’ 결과를 반영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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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크루트는 구직자들의 이러한 의견을 수렴, 기존 형식을 탈피해 취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행사로 기획했다고 한다.
주요 행사인 ‘기업 Q&A 채용설명회’ 역시 기업측의 일방적인 설명회가 아닌, 구직자들의 질의에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각 분야 전문가로 진출해 있는 선배들에게 구직자가 직접 궁금한 점을 물어볼 수 있는 ‘취업선배 만남의 장’도 마련된다. 또 채용동향 발표회를 통해 구직자들은 올 하반기 업종별·기업별 채용규모 등 취업준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채용동향 정보도 얻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비즈니스 워 게임대회·취업골든벨·프레젠테이션 최강자 선발대회·이력서 얼짱 콘테스트·이력서 경진대회 등 구직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이외의 채용박람회 행사도 풍성하다.
영남대 취업박람회가 오는 9월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열리며, 전주대 취업박람회도 10월 17~18일 이틀간 열린다.
또 바이오전공자를 위한 취업박람회인 ‘Bio job fair 2006’이 오는 9월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코엑스(COEX) 컨벤션홀에서 개최된다. 한국바이오벤처협회가 주최하고 산업자원부·한국무역협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30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하면 된다.
서울시와 서울여성플라자는 오는 9월7~8일 강남구 대치동 서울무역전시장에서 ‘2006 여성 취업·창업·기업 박람회’를 연다. 이번 박람회는 취업관·교육홍보관·창업·여성기업관 등이 운영되고, 여성 채용 수요가 많은 전문 사무직·문화 콘텐츠나 서비스 직종 등을 중심으로 일자리를 알선하게 된다. 온라인상에서 구인·구직을 연결하는 온라인 박람회도 16일부터 한 달 동안 진행된다.
여성취업 박람회인 ‘2006 인천여성취업페스티벌’도 다음달 15일 연수구 동춘동 인천중소기업제품 종합전시장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여성유망 신직업 100선 정보관·여성 신직업 체험관·여성 신직업 상담관을 운영한다. 또 1대1 컨설팅관도 마련해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경력·면접이미지·재취업교육·여성창업 등 분야별 맞춤 컨설팅도 제공한다. 인천시는 다음달 5~22일까지 인터넷 온라인 박람회도 함께 진행한다.
이외에도 전라북도가 9월7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첫 ‘여성취업박람회’를 열고, 인천과 부산에서도 실버 취업박람회가 각각 9월과 10월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