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아파트 분양가가 천정부지로 솟으며 서민들의 내 집 마련이 갈수록 어려움을 겪고 있다. 더욱이 수도권에서 2억 미만의 분양가로 신규 아파트를 분양 받기란 좀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스피드뱅크(www.speedbank.co.kr)가 2005년 이후 분양한 신규아파트 중 평당 분양가 400만~500만 원대 이하인 미분양 아파트를 조사한 결과, 분양가의 5~10%선의 계약금만으로도 구입할 수 있는 곳이 있다고 한다.
특히 중도금의 경우도 입주시점까지 무이자로 대출해 주는 곳도 많아 초기 투자비용에 부담을 느끼는 서민들이 노려볼 만 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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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공도읍 공도지구내 금호어울림 1단지(254가구)·2단지(474가구)·3단지(344가구)의 총 1072가구의 매머드급 단지로 34평과 39평형대의 입주자를 모집 중이다. 34평형의 평당 분양가는 550만~580만 원 선이며, 39평형은 590만 원 선으로 1·2층으로 중도금 40%를 무이자로 융자해 준다.
경부고속도로 평택·안성IC와 인접해 있고, 38번 국도가 4차선으로 확장될 예정이다. 서해안~경부고속도로를 잇는 동서고속도로가 2009년 완공되고, 분당~천안간 고속국도가 2011년 개통 예정이다.
지난 5월 분양을 시작한 경기도 연천군 전곡읍 석미모닝파크 28평은 평당 분양가가 380만 원대로 미분양 40가구를 분양하고 있다. 42평 아파트는 평당 분양가가 440만원으로 11가구가 남아있다.
양주시 덕계동 현진에버빌 2단지는 총 415가구로 현재 34·35·37평형으로 12가구 정도가 남아있다. 평당 분양가는 540만 원 선이며 계약금 10%에 중도금 50% 무이자 혜택이 있다.
12월에 준공될 경전철 덕계역이 차량으로 4분 거리에 위치하며 덕산초·덕계중 등의 교육시설과 인근에 체육공원·고장산 등이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췄다.
남양주시 화도읍 두산위브(385가구) 31평형 단일평형으로 20여 가구의 잔여가구를 분양중이다. 평당 분양가는 560만 원 선이며 입주는 오는 10월 예정이다.
마석IC가 인접해 있고 전세대가 남향배치로 일조권이 뛰어나며 천마산, 광릉수목원, 휴양림 등의 관광지도 가깝게 위치한다.
인천시 동구 송림동 8-374 일대 재개발 아파트 풍림아이원 16평·23평형의 잔여가구 입주자를 모집한다.
20개동 21층 규모로 총 1355가구로 평형별로는 16평 90가구 중 20여 가구가 남아있다. 평당 분양가는 520만 원 선이며 초기계약금 5%, 중도금 50% 전액 무이자 혜택이 주어진다.
경인고속도로 가좌IC와 인접해 수도권 진출입이 용이하고 지하철 1호선 동인천역과 도원역이 차량으로 5분 거리에 위치한다. 교육시설로 서흥초·동산중고·대헌공고·박문여고 등을 통학할 수 있으며 월마트·현대시장·자유시장·의료원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