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소아마취통증의학과 김성덕, 김종성, 김희수 교수가 최근 '소아호흡관리 제2판'
[사진]을 펴냈다.
'소아호흡관리'는 지난 1995년 초판이 나온 이후 마취통증의학을 전공하는 전공의들이 수련하는데 있어 중환자 호흡관리에 관한 임상 지침서로 널리 활용돼 왔던 책.
이번 2판 집필에는 3명의 저자를 비롯해 총 26명의 젊고 유능한 마취통증의학 교수 및 전문의들이 참여해 새로운 전문지식을 수록했다.
책은 △호흡기의 해부 및 생리 △기계적 환기법과 인공호흡기 △기계적 환기법의 생리적 영향 △적용증 및 합병증, 기계적 환기시의 각종 치료요법 △증례토론 및 부록 등으로 구성돼 있다.
김성덕 교수는 "집필진의 많은 임상경험과 노하우가 각 장의 끝부분에 문제해결방식으로 추가돼 책을 읽는 사람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