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브라질 상파울로의 교통이 지난 15일 오전 9시(현지시각) 올 들어 소통 최악의 날을 맞았다.
일대 차량 혼잡을 빚고 있는 현재 시내에는 총 188 km에 달하는 차량행렬이 줄을 잇고 있으며 시내 곳곳에서는 시간당 평균 70km의 차량행렬이 거북이 걸음을 했다.
이 같은 교통혼잡은 오늘 자정을 기해 시작된 시내 지하철 노선의 전면파업으로 승용차와 버스 운행량이 급증했기 때문이다.
특히 시내 동부와 서부를 잇는 하지알 레스찌 대로는 시내 중심부 방면 차선에만 무려 16km 달하는 부동 차량행렬을 기록했다.
시내 중심부를 가로지르는 찌에떼 강변도로 역시 까스뗄로 브랑꼬 고속도로 방면 차선에 11km의 부동 차량행렬을 기록하고 있으며 오늘 오후는 특히 23 지 마이오 대로 양차선이 큰 혼잡을 빚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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