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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컴퓨터, 노트북 배터리 410만개 리콜

조윤성 기자 기자  2006.08.15 12: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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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델컴퓨터는 미국 소비자 제품 보호 위원회 및 기타 규제위원회와 협력해 소니가 제조한 배터리 약 410만개를 자발적으로 리콜한다고 15일 밝혔다.

리콜 배터리는 전세계적으로 래티튜드의 경우: D410, D500, D505, D510, D520, D600, D610, D620, D800, D810, 인스피론의 경우: 6000, 8500, 8600, 9100, 9200, 9300, 500m, 510m, 600m. 6400, E1505, 700, 710m, 9400, E1705, 프리시전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의 경우: M20, M60, M70, M90, 그리고 XPS, XPS Gen2, XPS M170, XPS M1710과 함께 판매됐다.

국내의 경우 래티튜드, 인스피론 6400제품과 프리시전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M60, M70, M90제품과 함께 판매된 배터리에 해당되며 해외 구매일 경우에도 글로벌 해당 제품일 경우 고객의 불편이 없도록 국내에서 리콜한다.

배터리는 소비자의 주문에 따라 별개 판매되기도 했으며, 배터리에는 ‘델(DELL)’ 회사명과 함께 ‘메이드인재팬(Made in Japan)’, ‘메이드인차이나(Made in China)’, ’셀 메이드인 재팬(Cells Made in Japan)’, ‘어셈브블리드디 인 차이나(Assembled in China)”라고 표기돼 있다.

각 배터리의 제품 번호는 흰색 스티커 위에 표시돼 있으며, 배터리가 리콜 대상인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16일 오후부터 개설되는 델컴퓨터 배터리프로그램 홈페이지를 방문하거나  PFR_KR@dell.com으로 메일 혹은 080-200-3802로 연락하면 된다.

델은 국내 해당고객에게 개별적으로 연락해 배터리를 수거하고 대체 배터리를 현장에서 제공한다.

해당 배터리는 노트북 컴퓨터와 함께 혹은 서비스 교환품으로 제공됐으며 지난 2004년 4월 1일부터 2006년 7월 18일까지 웹사이트와 카탈로그를 통해 개별적으로 판매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