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소형 매장 중심의 가맹사업을 전개해온 국내 최대 프랜차이즈 그룹 제너시스(회장 윤홍근)가 ‘BBQ C&B’로 주점사업과 함께 스시부페에 진출하는 등 대형매장 가맹사업을 본격화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제너시스는 이미 지난해 80평 규모의 한식 패밀리레스토랑 ‘찹스’를 성공적으로 런칭한 데 이어9번째 브랜드 ‘BBQ C&B’를 개발, 주점 사업에 진출한다.
BBQ C&B(Chicken & Beer)는 BBQ와 BHC, 닭익는마을 등 계열 회사의 주력 제품을 안주 메뉴로 하는 호프집 개념이다.
오는 15일 서울 종로구 관철동에 60평 규모의 직영 1호점을 오픈하고 향후 가맹사업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제너시스는 이와함께 올 가을 200평 규모의 스시뷔페를 오픈한다.
제너시스의 이같은 대형매장 중심의 신규사업 진출은 기존의 BBQ와 BHC 등 주력 브랜드가 소형매장 중심으로 이미 전국적으로 가맹점 수가 3천여 개에 이를 정도로 포화상태 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제너시스가 최근에 진출하고 있는 신규사업이 그동안의 배달 아이템이 아닌 매장 중심의 전통 외식사업이라는 점에서 업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