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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반도체, 주가 프리미엄 축소 불가피

유근원 기자 기자  2006.08.14 10:3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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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화증권은 서울반도체(046890) 에 대해 수익성 저하로 주가 프리미엄 축소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서울반도체는 2분기 매출액 415억원(전분기 대비 8.4%증가), 영업이익 37억원(전분기 대비 20.4% 감소) 기록했다.

국내 휴대폰 업체들의 부진으로 영업 환경이 악화된 가운데, 주력 제품인 사이드 화이트 lLED(Side White LED) 분야에서 삼성전기에게 점유율을 잠식당했고, 시장 초기 단계인 조명용 파워 LED의 매출 증가폭도 부진함을 보였다.

무엇보다도 큰폭의 수익성 악화가 부정적인 요소로 작용하고 있으며 2분기 영업이익률은 9.0%로 1분기 대비 3.3%포인트 하락했다.

또 휴대폰용 LED의 판가가 큰폭으로 하락했고, R&D 비용과 감가상각비 등 판관비 비중이 증가했기 때문에 때문에 당분간 영업이익률이 과거 수준으로 회귀할 것으로 한화증권은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