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최근 증시는 연속상승이라는 부담을 제외하면 특별한 악재는 없어 연말랠리는 여전히 유효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동양종금증권의 허재환 연구원은 “최근 국제유가 하락으로 인플레와 공격적인 금리 인상 우려 완화 가능성으로 이어지면서 연말 랠리에 대한 기대로 나타나고 있다”며 “글로벌 증시 측면에서도 남미 동유럽에 비해 아시아와 미국 증시가 강한 상승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허연구원은 따라서 “여전히 연말랠리는 유효하며 따라서 공통적으로 건실한 소비를 바탕으로 최근 오름폭이 커지고 있는 IT와 금융주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다만 “KOSPI지수와 코스닥지수 모두 연속 상승에 대한 기술적 부담과 차익 관련 수급 부담 등을 안고 있다는 점에서 한차례 조정 가능성은 염두해 둘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따라서 허연구원은 IT와 금융을 중심으로 한 연말 랠리 기대는 유효하나, 수급과 기술적 부담을 감안할 때 추가 상승을 위해서는 일정 부분 부담 해소 과정이 불가피하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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