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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에서는 상품의 수익금 전액을 각각 상해임시정부와 용정중학교에 기부하고, 행사에 참가한 여행객들은 임시정부청사와 용정중학교에서 대한독립만세를 외칠예정이다.
일제시대 항일독립운동의 중심지였던 임시정부청사는 상해를 방문하는 우리나라 여행객들의 빠지지 않는 코스이지만, 고층빌딩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시설도 낙후돼 있고 관리소 예산도 턱없이 부족해 시설에 대한 유지·보수또한 어려운 실정이다. 최근 임시정부청사 보존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지만, 아직 사회각층의 지원이 턱없이 부족한 형편이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임정청사는 역사적으로 소중한 유적이고 여행객들이 애착을 가지고 방문하는 곳"이라며 "매년 임시정부청사 보존을 후원하고, 중국 내 다른 역사 유적지 보존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