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이달 콜금리를 0.25% 인상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 위원회는 오늘 오전 전체회의를
통해 8월 콜금리 운용목표를 0.25%포인트 올렸다.
금통위는 이와 함께 유동성조절대출금리를 연 4.25%로, 총액한도대출금리도 연 2.75%로 각각 0.25%포인트 인상했다. 이에따라 콜 금리는 지난해 10월부터 다섯 차례 0.25%포인트씩 인상돼 4.5%가 됐다.
이같은 콜금리의 전격 인상은 하반기 이후 경기 향방보다 하반기 물가 상승 압력이 예상보다 강할 것이라는 게 한국은행측의 전망이기 때문이다.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는 물가상승 압력을 선제적으로 방어하기 위해 콜 금리 인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