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철도공사는 9일, 이철 사장과 본사직원 40여명으로 구성된 ‘코레일봉사단’이 10일 태풍과 집중호우로 수해 피해가 심한 충북 단양군 영춘면 동대리마을을 방문, 수해복구 지원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철도공사는 또 수해복구 지원에 이어 전 직원들이 모은 성금으로 구입한 구호물품을 동대리 마을 주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철도공사는 지난 달 24일 태풍과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수재민을 돕기위해 임직원이 모금한 5000만원을 수재의연금으로 기탁했으며, 전국 각 지사단위로 구성된 ‘코레일봉사단’이 수해복구 자원봉사 활동을 펼쳐왔다.
철도공사 이연주 윤리경영팀장은 “올해를 ‘코레일봉사단’ 활동 원년으로 삼아 보다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이를 위해 본사는 물론 지사까지 30여개의 ‘코레일봉사단’을 조직, 사회봉사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