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철도공사(사장 이철)는 가족·연인들이 전철을 타고 알뜰하게 피서와 학습여행을 다녀올 수 있는 서울근교 문화유적지·전시장·휴양지 15곳을 선정, 9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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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호 철도공사 광역사업본부장은 “고유가 시대에 복잡한 도로에서 자가용 승용차로 떠나는 휴가는 개인의 경제적 부담은 물론 국가적으로도 손해”라며, “전철과 같이 쾌적한 대중교통을 이용해 서울 근교의 명소를 찾아가는 가족단위 여행은 매우 경제적인데다 휴식과 학습효과도 커 곧 새로운 레저문화로 자리를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철도공사는 앞으로도 지자체와 협의해 과거 70~80년대 젊은이의 명소였던 경의선 백마역과 같은 명소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대중교통을 이용한 레저문화 만들기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