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파라다이스(034230)는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79억3800만원을 기록해 전기 대비 25.5%, 전년 동기 대비 49.4% 감소했다고 8일 밝혔다. 같은 기간 경상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54억1900만원과 110억1700만원으로 잠정 집계돼 전기 대비 각각 62.5%와 68.9% 증가했다.
파라다이스의 2분기 매출액은 598억9300만원이 발생해 전기 대비 9.5%, 전년 동기 대비 6.9% 줄어들었다.
회사 측은 이에 대해 "전기 대비 매출액이 63억 감소하고 동시에 매출원가도 62억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이 27억 감소한 이유는 판매비와관리비 증가(24억) 등에 기인한다"며 "전기 대비 경상이익과 당기순이익의 증가 이유는 장기 저축성 보험 해약으로 인한 일시적인 이자수익의 증가(29억 증가) 및 지분법이익의 증가(3억 증가)등으로 인한 영업외수익의 증가 31억원과 지분법손실의 감소(8억 감소) 및 전기 명예퇴직 시행으로 인한 명예퇴직금 감소(42억 감소)등으로 인한 영업외비용의 감소 56억원 등 때문"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