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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고객재무설계기술 특허 획득

박현군 기자 기자  2006.08.08 10:2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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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보험업계 최초로 설계사 영업활동에 대한 특허가 나와 화재가 되고 있다.

8일 현대해상은 TRM(Total Risk Management) 시스템 내 '고객 맞춤형 프리젠테이션 방법'이 특허청으로부터 BM특허 등록을 허용한다는 통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TRM이란 보험설계사가 고객이 보는 앞에서 맞춤형 프리젠테이션에서부터 설계까지 모든 것을 노트북으로 한번에 해결 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외국계 생명보험사를 중심으로 보험업계에서 일반화 되고 있다.

이 중 현대해상에서 특허를 허가받은 고객 맞춤형 프리젠테이션 방법은 TRM 시스템의 핵심요소로 여러가지 경우의 재무설계 프리젠테이션 자료를 무한정 제공하여 그 중에서 고객이 선택할 수 있도록 함으로 손쉽게 맞춤 설계를 가능케 한 데이터 가공 기술이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TRM 시스템은 하이플래너의 편의성을 고려하여 단순한 데이터를 몇가지만 입력해도 상품 설계는 물론 절세혜택까지 자동으로 나열되는 등 고난도의 레포트 출력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관계자는 "이번 특허는 출력 형태를 파워포인트가 아닌 플래쉬를 채택해 하이플레너 및 고객 모두에게 고급화된 이미지를 통해 생동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