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팬택계열(대표 박병엽)은 한국학을 전공하고 있는 중국 대학생 18명을 초청하는 한국문화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5일 입국, 오는 13일까지 한국에 머물 예정인 중국 대학생 18명은 중국 북경대학, 북경 제 2외국어학원, 길림대학, 북경언어대학
등에서 선발되었으며, 이들은 이번 방문 기간 동안 한국의 역사, 경제, 문화 등에 대한 강의와 토론을 하는 <한국학 강좌> 수강을
비롯, 팬택계열 김포공장 등 <첨단 IT 산업 시설>을 방문하고, 경주 불국사, 해인사 등 한국문화 유적들을 답사 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특히 8일 오전에는 김포에 위치한 팬택의 최첨단 휴대폰 생산라인을 견학, 휴대폰을 직접 조립하는 등 Global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는 한국 휴대폰 산업을 피부로 체험하였다.
팬택계열의 이번 중국 대학생 초청 한국문화연수는 지난 해 8월부터 국가브랜드 제고를 위해 팬택계열이 한국학중앙연구원과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한국 바로 알리기 사업’의 일환이며, 팬택계열은 연간 2억원 규모로 '팬택 한국학 장학금지급' , '해외 교과서 전문가 초청 한국 문화연수', '해외 유력인사 초청 연수프로그램' 등 '한국 바로 알리기 3대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한국학을 연구하는 외국인 장학생에게 3년간 매 학기 장학금을 지속적으로 지급하고 있기도 하다.
팬택계열 기획홍보실 김만기 상무는 “팬택계열의 한국 바로 알리기 사업은 한국을 올바로 알려 나가고 한국이라는 국가 브랜드를 꽃피우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글로벌 메이저 휴대폰 기업으로 급성장한 팬택계열은 국가브랜드 가치제고 사업을 통해 ‘한국’을 글로벌 메이저 브랜드로 키우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팬택계열은 지난 2004년부터 美 스탠포드 대학 국제학 연구원(SIIS) 아시아 퍼시픽 리서치 센터와 연계해 한미 양국의 학술적 이해를 높이고, 한미 차세대 지도자를 육성해 한미 관계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5년간 2백만불을 지원하는 등 '대한민국' 국가 브랜드 가치 제고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기도 하다.
사진은 팬택계열 생산팀 박성욱 기좌의 안내로 중국 한국학 장학생들이 휴대폰 생산 실습을 하고 있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