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브라질 가스 분야에 2011년까지 221억 달러가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현지 언론 에스따도 지 상파울로 보도 자료에 의하면 투자 예산 중 176억 달러는 뻬뜨로브라스가, 45억 달러는 정부 협력 업체들이 투자할 예정이다.
일도 사우에르(Ildo Sauer) 가스에너지공사 관계자는 5개년 브라질 천연가스사업 계획에 대해 구체적으로 발표했다.
발표 내용에는 뻬뜨로브라스 협력업체의 투자금 중에 39억 달러는 가스 발굴 비용으로, 5억 달러는 가스 및 에너지 생산 비용으로, 1억 달러는 국외 천연가스 생산에 투입될 예정이다.
사우에르는 구체적으로 뻬뜨로브라스의 협력업체에 대해 밝히지는 않았으며 상파울로의 산또스 연안에서 가스 탐사를 담당하고 있는 뻬뜨로브라스 가스 생산 부분 관련자가 이에 대해 답변할 것이라고만 말했다.
길레르미 에스뜨렐라 뻬뜨로브라스 가스 생산 실무자는 볼리비아 가스 생산의 불안정과 브라질 시장의 가스 수요 증가로 브라질 정부는 이에 신속히 대처할 필요성을 느끼고 현재 일평균 4100m3의 생산량에서 7000만m3까지 생산량을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뻬뜨로브라스는 히오, 상파울로 연안 외에도 바이아의 마나찌 천연가스 지대에서 하루에 600만m3의 가스를 더 생산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현재 바이아 지역에서는 하루에 약 500만m3의 천연가스가 생산되고 있다.
앞으로 마나찌 지역의 가스 생산은 브라질 북동부 지역의 에너지 공급에 중대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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