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 '무더위 마케팅' 한창

[프라임경제] 연일 열대야가 이어지는 가운데 유통업계의 '무더위 마케팅'이 한창이다.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은 오는 20일까지 7층 시네마 옥상공원에서 어린이를 위한 무료 수영장을 운영한다.

하루 5만원 이상 구매고객은 무료로 이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홈플러스도 오는 20일까지 삼베 베개 커버, 삼베 홑이불, 삼베 패드 등을 30%까지 할인해 준다.

죽부인, 대나무 자리 등 여름 대자리 용품도 오는 13일까지 10%에서 20%까지 할인하는 행사를 벌인다.

온라인 쇼핑몰 엠플도 서울의 날씨가 30도가 넘으면 30%를 할인해 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17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서울 날씨가 30도가 넘는 다음날 선착순 100명에게 30%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행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