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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파울로 보건부문, 7월 최고 인플레 기록

프라임경제 기자  2006.08.06 10:3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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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상파울로 대학(USP)의 경제연구소(Fipe)가 조사한 소비자물가지수(IPC)에 의하면 지난 6월 인플레 지수는 -0.31%로 디플레를 보인 반면 7월에는 0.21%의 인플레를 나타낸 것으로 조사되었다.

7월에 가장 높은 인플레를 보인 항목은 보건관련 항목으로 0.83% 상승했고, 두 번째로 높은 분야는 교통비 관련 항목(0.42%)이었다.

일반 개인소비 분야에서는 6월에 0.3%의 감소를 보였지만 7월에는 오히려 0.36%의 상승세를 나타냈다.

지난 6월 -1.36%의 인플레를 기록했던 식료품 부문은 7월에 0.31%를 기록했고, 주거비 부문은 0.06% 증가했다.

의류 부문에서는 겨울 신상품 세일이 시작되면서 0.93%의 하락세를 나타냈다.

빠울로 피세찌 IPC-Fipe(소비자 물가지수) 관련 실무자는 상파울로의 올해 인플레지수는 2.5%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는 이번 8월에도 7월과 비슷한 수준의 인플레수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며, 산업체들의 상품가격 인상이 인플레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휴언론 남미로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