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섬(020000)이 본격적인 소비심리 회복시 업종 대표주로서의 수혜가 예상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메리츠증권 유주연 연구원은 한섬의 3분기 실적에서 긍정적인 점으로 “최근 점진적인 소비회복으로 레버리지 효과가 큰 기업임을 증명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본격적인 소비심리 회복시에도 업종대표주로서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분석됐다. 게다가 “여전히 타의류업체 대비 높은 수준의 이익을 시현하고 있다”고 유 연구원은 진단했다.
한편 한섬의 총이익률 61.9%, 영업이익률 13.9%는 패션업 3분기(지난 11일 공시된 의류업체 기준) 평균 총이익률 55.2%, 영업이익률 4.7% 보다 높은 수준이 유지되고 있어 그는 “업종 대표주로서의 프리미엄은 지속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