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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연내 1370P까지 오른다

서울증권, 기술적 매수신호 12월 넷째주까지 상승 점쳐

임경오 기자 기자  2005.11.14 09: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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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기술적 분석상 연내 최고 1370P까지 오른다는 전망이 나왔다.

서울증권의 지기호 연구원은 선물지수와 코스피지수의 주봉차트상 매수신호가 발생함으로써 시간론적으로 최소 이달 5번째주, 연장될 경우 12월 넷째주까지 강세가 예상된다고 14일 밝혔다.

지 연구원은 상승 목표치로 주봉상 1370P, 일봉 파동론상 1355P를 제시했다.

다만 그는 “올들어 가장 잘맞는 지표인 이격도(60일선)가 110~110% 수준이 과열권이기 때문에 금요일 종가기준으로 1300P 역시 과열권이란 것을 감안하면 향후 9일(이달 25일)안에 1300P까지 상승할 경우 단기 과열권에 진입한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될 것”이라고 말했다.

60일 이격도 과열권 수준까지 매수찬스

따라서 지연구원은 “프로그램 매수잔고에 대한 우려를 씻고 60일 이격도 과열권 수준까지 매수포지션을 유지하는 전략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지연구원은 이번주 등락 예상범위로 1240~1300P를 예상하고 “저항선을 극복하기 전후에는 대형주의 상승탄력이 강하나 이후 추가상승시에는 중소형주로 매기가 확산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이번주부터는 중소형주에 관심이 모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업종별로는 “노무라홀딩스가 신고가를 경신했다는 점에서 증권주 강세가 예상되며 미국 인텔이 대등수치 기록후 상승반전했다는 점에서 전기전자업종도 강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