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금증권은 14일 현재 국내 주식시장에서 해외 주식형 유동성이 축소에서 확장국면으로 접어들면서 외국인이 매수우위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증권사의 장창수 연구원은 “10월 말을 기점으로 미국의 경제지표가 꾸준히 개선되는 양상을 보이고 11월 들어서는 개인들의 소비지출세도 회복되고 있다” 고 말했다.
또한 그동안 경기회복 둔화의 핵심이던 고유가는 원유정제시설 복구 등으로 11월에는 배럴당 57달러까지 하락할 전망이라는 것이다.
장 연구원은 이에 따라 한국관련 펀드의 순유입 추정액도 4주 연속 자금유출에서 벗어나 2000년 이후 가장 많은 2억 760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