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우리나라 성인 중 남성은 대인관계 중심, 여성은 가정활동 중심으로 소비패턴을 형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네타는 자사 사이트를 방문한 네티즌 1871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5일부터 3일까지 소비지출패턴을 조사한 경과 남성은 외식비 130명(31.4%) , 여성은 육아 및 자녀교육비 388명(26.6%)에 가장 많은 지출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가장 민감하게 아끼는 지출항목으로는 남성은 휴대폰비, 인터넷 요금 등 통신비, 여성은 집안 경조사비인 것으로 조사됐다.
성인 여성의 소비 지출 항목은 육아비용 외 가족과 함께하는 외식비가 362명(24.8%), 문화생활 249명(17.1%), 의복비 152명(10.4%), 경조사 107명(7.3%)으로 조사됐다.
한편, 남성의 소비지출은 외식비 다음으로 차량유지비 117명(28.3%)가 다음 순위로 이어졌으며 통신비 46명(11.1%), 문화생활 42명(10.1%)이 다음 순위를 이었다.
반면 여성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지출 항목인 육아·자녀교육에 대한 지출항목을 꼽은 사람은 32명으로 전체 의 7.7%에 불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