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현대차그룹 종합건설회사 엠코(대표 김창희)가 아름다운재단(이사장 박상증)과 손을 잡고
소년소녀가정의 안정적인 주거지원을 위해 매년 3000만원의 기부금을 지원하며 사회공헌사업을 본격화 한다.
엠코는
아름다운재단과 ‘엠코 행복한 보금자리’ 기부금 약정식을 갖고 아름다운재단에 기부금 3천만원과 매월 일정액을 지원키로 하는 기금운영 협약서를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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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코 장기웅 이사(왼쪽)가 엠코
행복한 보금자리' 사회공헌사업을 위해 아름다운재단 윤정숙상임이사(오른쪽)에게 기부금 약정서를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엠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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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금 3천만원은 지난해 2월부터 1년 6개월간 직원들의 급여우수리를 모은 1500만원에 회사의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 임직원이 내는 기부금만큼 회사에서 후원금을 내는 제도)기금 1500만원을 더해 조성됐으며, 엠코는 매년
이와같은 방식으로 3천만원의 기금을 마련해 아름다운재단에 지속적으로 기부할 계획이다.
이 기금은 ‘엠코 행복한
보금자리’란 기금명 취지에 따라 생활환경이 열악하거나 정부지원 영구임대주택에서 생활하며 임대료가 체납되어 퇴거상황에 처한 소년소녀가정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방침이다.
엠코 지원사업부 장기웅 이사는 “회사의 성장과 함께 사회공헌에도 모범을 보이는 기업이 되기 위해
이번 사업을 계획하게 됐다”며 “앞으로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사회봉사활동도 적극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엠코 여직원회에서는 지난 2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탁하는가 하면, 올해 초 사내 전화응대캠페인에서 1등으로 선정된 개발지원팀은
포상금 전액을 무료급식소 ‘진천푸드뱅크’에 기탁하는 등 사내에서의 나눔활동도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
엠코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아동복지시설 자원봉사 및 시설관리, 사랑의 헌혈캠페인 등을 비롯한 다양한 사업에 참여하며 사회공헌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