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하이닉스반도체는 임직원 가족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 단순한 회사현장 학습을 뛰어넘어 문화강좌, 체험학습, 강연 등이 직원과 가족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3일 밝혔다.
특히 방학철을 맞아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어, 자녀들 둔 사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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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올해부터는 임직원 부인들을 대상으로 이화여자대학교 평생교육원과 제휴해 ‘이화-하이닉스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전체 임직원 중 여직원 비율이 50% 이상에 달하는 하이닉스반도체는 사내 여성대학을 운영하는 등 여성 인력 교육에 힘써 왔다.
올해부터는 ‘이화-하이닉스아카데미’를 통해 여성 교육의 범위를 임직원 가족들까지 확대하여 실시하게 됐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7월 11일 시작돼 오는 9월 26일까지 진행되며, 60여명의 참가자들은 이천 사업장에서 이화여대 교수진 및 다양한 외부 전문 강사진으로부터 건강과 생활, 자녀교육, 재테크 등에 대한 강연을 듣게 된다.
지난 7월 26일에서 28일에는 치악산 코레스코 콘도에서 ‘2006 하이닉스 사원자녀 여름캠프’를 개최했다. 초등학생 자녀 30여명이 참가한 이 캠프에서는 비보이 강습, 스노클링 체험, 별자리 관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기도 했다.
이밖에도 하이닉스반도체는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각종 공연 및 영화 상영회를 사업장에서 개최하고, 유적지 탐방이나 관광지 체험 등의 행사를 진행해 직원 가족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과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