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화증권은 3일 효성(004800)에 대해 2분기 영업이익은 43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2.6% 감소했으며 이는 시장 추정치에 다소 미치지 못해 하반기에도 빠른 수익회복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며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이광훈 애널리스트는 “감가상각비 감소에도 불구하고 섬유부문에서의 수익회복 지연, 원화절상으로 인한 수출채산성 악화 등으로 2006년 중 의미있는 수익 개선은 어렵다고 판단된다”며 “수익개선 시기를 2007년 이후로 늦춰 잡을 필요가 있어 보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