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민간자본 담배제조회사 출범

국내최초 자본금 300억원 규모, 내년초 생산

김소연 기자 기자  2006.08.02 16:18:13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국내 최초 순수 민간 자본으로 설립된 담배제조회사 우리담배 (주)가 출범했다.
 
   
우리담배 (주)는 자본금 300억원 규모의 민간자본 회사로 지난달 28일  우리담배㈜ 유춘식 대표이사( 사진,왼쪽)와 민종기 충남 당진군수사 ‘담배제조 공장건설을 위한 협약식’ 체결로 설립했다.

우리담배( 주)는 앞으로 당진군 고대면 슬항리 일원에 약 2만 3천평 규모의 공장을 건설하고 내년 초부터 완제품을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우리담배㈜는 향후 슬림(Slim)한 조직, 경비 절감, 투명하고 내실 있는 경영, 경쟁력 있는 제품 개발 및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바탕으로 향후 10년 이내 세계 10대 메이저 담배 제조회사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리담배㈜ 유춘식 대표이사는 “  앞으로 신흥 담배소비 국가들을 대상으로 담배 수출에 주력하는 등 해외 시장 개척을  통해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코자 한다”고 말했다.

또 “ 자체 공익 재단법인을 설립해 판매 수익의 일정부분을 소외 계층 복지 지원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