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철강협회 강구조센터는 2일 포스코센터 서관 4층 아트홀에서 강구조 건축설계 공모전 수상자 및 가족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강구조 건축설계 공모전 시상식 및 전시 개막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인 산업자원부 장관상에는 ‘화성정(崋城亭)’를 출품한 인하대학교 대학원 이지현 외 2명이 수상했으며, 금상인 한국철강협회 회장상에는 한양대학교 대학원 이수희 외 2명이 선정됐다.
또한, 은상 2팀, 동상 5팀, 입선 31개팀 등 총 40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공모전에 수상한 대상팀은
장학금 700만원 및 해외견학, 금상팀은 장학금 500만원 및 해외견학의 특전이 주어졌으며, 은상 300만원, 동상 200만원, 입선 3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되는 등 총 3,73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이번 공모전의 수상작품에 대한
전시회는 5일까지 포스코센터 1층 로비에 전시된다.
한편, 강구조 설계 공모전은 환경친화적 소재인 철강재를 이용한 강구조 건축을 유도하고, 강재 활용 아이디어 발굴 및 강구조 분야의 인력확대를 위해 전국의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지난 98년부터 개최된 행사로 올해에는 총 52개 대학 148개팀이 작품을 제출, 열띤 경합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