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가비아(079940)는 지난 2분기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이 6억3500만원과 6억8900만원을 기록, 전기 대비 각각 40.5%와 36.4% 증가했다고 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5억7200만원으로 전기 대비 37.2% 늘어났다.
가비아의 2분기 매출액은 40억7900만원으로 잠정 집계돼 전기 대비 11.6%, 전년 동기 대비 10.4% 확대됐다.
회사 측은 이에 대해 "주력 사업인 도메인, 호스팅 서비스의 영업이 호조를 보인데다, 상대적으로 이익율이 높은 호스팅 부문의 성장으로 이익이 대폭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김홍국 가비아 대표는 "하반기에는 기존의 도메인, 호스팅 외에 모바일 게임과 아이템코디 등의 신규 서비스가 오픈되므로 상반기보다 좋은 실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