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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텔레콤, 2분기 영업익 50.5억…전기비 58.9%↑

윤상호 기자 기자  2006.08.02 14:5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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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성일텔레콤(068630)은 지난 2분기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이 각각 50억5200만원과 32억9300만원을 기록, 전기 대비 각각 58.9%와 8.3%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18억9600만원으로 전기 대비 22.9% 감소, 전년 동기 대비 59.2% 늘어났다.

성일텔레콤의 2분기 매출액은 481억5000만원으로 잠정 집계돼 전기 대비 4.1% 감소, 전년 동기 대비 22.6% 확대됐다.

회사 측은 이에 대해 "당기 매출이 전기대비 4.1% 감소한 것은 제품의 계절성주기와 LCD사업부문의 해외 이전에 따른 감소에 기인한 것"이라며 "전년 동기 대비 22.6% 증가한 것은 성장사업인 CDMA-WLL사업부문의 안정적인 매출 시현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상반기 누계 경영실적은 전년도 대비 매출액 등 전부문에서 개선돼 창사 이래 최고의 경영실적를 달성했다"며 "특히 영업이익은 전년도 대비 97.9% 신장했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