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해서 금리가 상승세를 기록하는 가운데 지난 10일 박 승 한국은행 총재는 콜금리를 연 3.50%로 동결하겠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이는 지난달에
이어 두 달 내리 정책금리를 올리기는 어려웠을 것 때문이라는 분석이 많고 시기상의 문제일 뿐 추가 인상은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런 금리인상 추세에
최근 상호저축은행의 정기예금에 돈이 몰리고 있다.
예ㆍ적금
인기 수신고 가파른 증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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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저축은행 예금금리 | ||
지난해 10월말 28조9800억원의 수신고를 기록했던 상호저축은행의 정기예금은 2005년 9월말 현재 31조6300억원까지 늘었다.
정기적금의 수신고
또한 같은 기간 5566억원에서 8235억원까지 늘어나는 등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시중은행보다 1%P가량 더 높은 5%의 금리를 제공하고 있는 상호저축은행의 정기예금에 추가 특판금리를 더해주고 있는 특판상품은 없어서 못 팔 지경이다.
지난 1일 선보인 삼화저축은행의 '행복두배 정기예금'의 경우 연 5.0%의 기본금리에 코스피 200지수의 상승률에 따라 최고 연 11.0%의 고금리를 제공하는 이색상품으로 판매 개시 이틀 만에 100억원 이상이 몰리며 상품이 동나버렸다.
같은 날 선보인
현대스위스 저축은행도 연리 6.2%의 '라이프업 정기적금Ⅱ'도 판매개시 이틀 만에 마감되는 등 놀라울 정도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시중은행에 비해 상호저축은행이 고금리를 제공하고 있는 것은 그만큼의 리스크를 잠재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걱정할 필요는 없다. 1인당 5000만원까지는 예금자 보호법으로 보호를 받을 수 있으므로 안전하게 자산을 운용하고 싶다면 이자를 감안해 4500만원 정도까지 저축을 하면 된다.
고금리 혜택 보려면 특판상품 활용을
예치 금액이 5000만원이 넘는 경우에는 다른 가족의 명의로 분산하거나 타 상호저축은행으로 분산해 예금해도 좋다.
또한 최근 저축은행의
특판예금의 인기몰이가 심해 판매개시와 동시에 판매가 완료되는 일이 많은 만큼 고금리의 상품의 혜택을 누리고 싶다면 저축은행의 상품 판매 계획에
주시하고 있어야 하겠다.